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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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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황절삼이란?
작성자 강원산삼초 (ip:)
  • 작성일 2014-11-24 17: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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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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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절삼이란?

겨울을 나기 위해서 산삼은 8월말경부터 영양분을 삼몸체에 보관하기 시작합니다

비가림시설이나 인공적으로 재배하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이파리가 가을을 시작으로 누렇게 변합니다.

산삼이파리에 있는 성분이 모두 뿌리로 내려가기대문에 맛과향이 강하고 영양성분이 극대화가됩니다

 

산삼은 달느 어떤 식물보다도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먼저 돌아가는 복귀기근의 우주운행의 원리를 알고 있는 것같다.

산중의 온갖 잡초가 서로 엉켜 키재기를 하는 왕성한 성장의 계절,멈출수 없는 욕망의 절기에 뿌리로 회귀하기 위해

그 잎을 물들이기 시작한다.이를 두고 *달메*라고 한다.

 

 

지형에 따라서는 초복이 오기전에 잎이 물들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는데,푸른 산림속에서 누런 황색은 쉽게 눈에 띄어서

산삼 채취의 절호의 기회가 된다.잎이 누렇게 변화하는것은 엽록체가 줄어들고 있다는 증거이며.동화작용 능력이 갑자기 떨어져 뿌리로 그 여양분은 내려보낼 힘이 소진되고 있음을 뜻한다.

 

보통 은밀히 산삼을 재배하고 있는 심마니들은 이때 산삼의 줄기를 모두 자른 뒤 하산하기 시작한다.따라서 가을삼은 추삼,또는 황삼이라 하여 뿌리의 충실함이 가장 돋보이는 삼이라고 볼수 있으며,백로 전후까지 채삼한다.

 

일찍 조락을 완료한 야생삼은 봄에 새싹발아를 위한 힘을 비축하기위해 피곤한 몸체를 땅속 깊숙히 눕히고 숙면을 하게 되는데

다음해 발아할 힘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에는 휴면에 들어가기도 한다.

 

뿌리를 견실하게 하기위해 잎뿐아니라 줄기나 열매도 함께 솎아 주기도 하는데 이는 저장된 영양분의 확실한 보관으로 다음해의

힘찬 발아를 위한 준비작업이기도 하다.

 

한참 무더울시기,산림속의 모든 풀들이 한껏 무성해있을때 산삼은 먼저 그 뿌리로 돌아가 한 해 겨울을 무사히 나기 위한 월동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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