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삼이 잘 자라는 환경조건과 겨울 산삼의 특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산삼이 잘 자라는 환경을 알면 산에서 산삼을 발경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산삼의 특징을 먼저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산삼은 인삼과 다르게 겨울에 기온이 영하 15도에서도 견딥니다.

대개 년중; 기온의 변화가 급격하지 않은 지역이라야 합니다.

여름에 24-5도 내외 겨울에 영하 15도 이내...

[참고로 인삼은 영하 5도이하가 되면 냉해를 입습니다]

그러나 여름에 기온이 2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날이 많은 지역에서는

자생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산삼이 자라고 있는 자역의 산에서는 한여름에도 등에 땀이 식는 시원한

바람과 습기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숲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700-800m 높이 이상의 산에 축축하게 항상 습기를 머금은 토양이어야 하며

산의 정상 가까이 갔는데 늪지처럼 조성되어 있다면

그리고 주변에 물 흐르는 계곡이 있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면,

어디선가 산삼의 매혹적인 향기가 실려올 것입니다.

바로 그곳은 산삼이 자생할 조건이 갖추어진 셈입니다.

그리고 햇빛은 반은 가리고 반은 비추어지는 곳이라야 합니다.

반양반음이라고 합니다.

숲에서 커튼처럼 햇빛을 차단하지만 적당하게 밝은 빛이 침투해 올 수 있는

조건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대나무가 많은 곳에서는 자라기 힘들고

소나무나 참나무 등의 수종이 좋은 숲에서 자생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주의사항: 산삼을 보시면 어린 삼은 그대로 심어두고 오래 된 삼만 돋우시기 바랍니다.

최소 11년 이상이 되어야 약성을 잘 볼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산삼만이 최고의 약성을 볼 수 있으며 중국이나 미국의 산삼은

종이 다른 식물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효능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산삼을 만나볼 수 있는 사람은 하늘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라는 믿음이 전해 질 정도로

귀하고 좋은 약재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겨울 산삼의 특징은 먼저 잎이 5월에서9월사이까지는 푸른 잎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10월에 잎이 누런색으로 변하며 마릅니다.

하지만,그자리에서 봄에 다시 싹이 트는데요

만약에 겨울에 겨울 산삼을 캐셨다면 오래된것은 캐가시고,오래되지 않는 산삼은

다시 심어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